[날씨] 충청 이남 미세먼지↑...내일 초여름 더위, 서울 25℃ / YTN

2019-05-02 31

서울은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났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은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며 때 이른 초여름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서울은 미세먼지가 걷히고 쾌청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고요?

[캐스터]
서울은 황사의 영향에서 벗어나며 다시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기온도 23.8도까지 올라 따뜻한 봄 날씨를 느끼기 좋습니다.

하지만 충청과 남부 지방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에 조금 더 주의를 하셔야겠습니다.

어제부터 이어지는 황사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전북과 광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충북과 남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전국이 맑겠고, 기온도 오늘보다 높아 초여름 같은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우선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8도, 광주 9도, 부산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활동량이 많으신 분들은 다소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낮 기온 서울 25도, 대전과 광주 27도, 부산 23도로 오늘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황금 연휴 첫날인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며 6월 상순의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이후 어린이 날과 연휴 마지막 날까지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수준까지 올랐습니다.

햇볕에 그대로 노출 시 30분 이내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는 정도니까요,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와 양산, 그리고 선글라스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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